7월 3일 묵상/주님의 다스림을 받게 하옵소서.

202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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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다스림을 받게 하옵소서

*말씀: 시편 5편

1. 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정을 헤아려 주소서
2.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3.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4. 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 악이 주와 함께 머물지 못하며
5. 오만한 자들이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시며
6. 거짓말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와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나이다
7.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
8. 여호와여 나의 원수들로 말미암아 주의 의로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길을 내 목전에 곧게 하소서
9. 그들의 입에 신실함이 없고 그들의 심중이 심히 악하며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 같고 그들의 혀로는 아첨하나이다
10. 하나님이여 그들을 정죄하사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고 그 많은 허물로 말미암아 그들을 쫓아내소서 그들이 주를 배역함이니이다
11. 그러나 주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 외치고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하리이다
12. 여호와여 주는 의인에게 복을 주시고 방패로 함 같이 은혜로 그를 호위하시리이다


 * 찬양

   찬양 듣기: 주가 일하시네


*길잡이

다윗은 언제나 자신이 처한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갔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만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악인들을 징벌할 것과 그들을 심판해 달라는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운 성품을 가지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공의로운 분이시기 때문에 죄를 미워하시고, 죄와 함께 하지 않는 분이십니다. 죄인들과 악인들을 철저하게 심판하시는 분이십니다.


* 묵상

본문에서는 죄인들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만한 자들’, ‘행악자들’, ‘거짓말하는 자들’,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 ‘속이는 자’들입니다. 죄인들은 이 보다 더 다양한 죄를 짓고 살아갑니다. 이러한 죄인들의 공통점은 오직 자신의 만족과 기쁨을 위해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자기 중심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자신의 만족과 기쁨을 얻으려고 온갖 권모와 술수를 행합니다. 삶 전체가 자기 중심적이며, 자기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거짓말로 사람을 속이고, 폭력을 행합니다. 악한 말과 행동을 일삼으며, 교만한 모습으로 살아갑니다. 가끔 전쟁 영화중에 땅과 물질의 만족을 추구하는 권력자들을 봅니다. 또 그 옆에는 온갖 혀로 아첨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결국 자신의 만족을 얻기 위해 많은 백성들을 희생시키며, 자신의 만족을 위해 살아갑니다. 죄인들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의인들은 이와 정 반대의 삶을 삽니다. 자기 중심적인 삶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적인 삶으로 살아갑니다. 7절에 말씀합니다.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 하나님만 예배하며, 하나님의 뜻을 위해 살아갑니다. 결코 자신의 만족을 위해 살아가지 않습니다.


* 다짐하기

성도들에게 언제나 영적인 위기가 찾아옵니다. 영적인 위기는 환경이나 사람 같이 밖에서도 옵니다. 하지만 나 스스로가 높아짐으로 위기가 올 때 도 있습니다. 교만함으로 하나님에 대한 중심이 무너질 때입니다. 자기 자신 중심이 되어 길을 정하고, 일을 판단하고, 스스로 만족합니다. 이럴 때 죄의 지배를 받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교만한 자가되며, 거짓말을 일삼게 됩니다. 때론 당을 지어 분열을 일으키며, 관계를 깨뜨립니다. 성도들은 철저하게 나 자신을 십자가 앞에 내려 놓아야 하는데, 성령께서 거하시는 처소가 되어야 합니다. 성령의 지배를 받지 않으면, 자기 자신 즉 육체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이기적인 욕망과 욕심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성령의 지배를 받으며, 성령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갈5: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언제나 하나님이 나의 중심이 되고, 자신을 철저하게 내려놓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의 영광이 내 마음을 지배하게 하옵소서! 

죄의 지배를 받지 않게 하시고. 세상의 지배를 받지 않게 하옵소서. 

나의 교만함이 나를 지배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오직 하나님이 내 마음의 중심이 되게 하시고, 나를 이끌어 주옵소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더욱 겸손하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하옵소서.


작성자: 김 훈 목사

천안 동은 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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